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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는 공부법 따로있다? 그것은 코끼리 다리짚기 하는 것이다. (자유자재학원 박중희 칼럼)


우리가 인터넷에서 자주 보는 것이
"서울대 가는 공부법이 따로 있다"
이런 제목은 상당히 작극적이다.
왠지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노하우처럼 보이고 그것을 따라야 할 것으로 느껴진다.

그러한 공부를 잘 들여다 보고 요약하면
1.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 한다.(노력총량강조)
2. 메모하고 노트정리하여 공부하라(복습강조)
3. 독서를 많이 하라(지식의양 습득강조)
4. 된다고 믿고 해라  (마인드강조 )

이렇게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렇게 안되는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 저들은 되는데 나는 왜 안될까? 서울대는 아니여도 뭔가 공부해서 되어야 하는데 나 왜안될까?라는 고민에 사로집히게 된다.

필자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을 하나 지적하고 싶다.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과연 성공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하는스토리에 대한 정리가 되어 있는가?이다.

삶의 일기를 작성하여 정리하지 않으면 우리의 머리는 자신의 성공한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극복한 스토리만을 이야기를 하게 된다.

대체로 삶의 극복기를 통하여 자신이 성공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머리속에 남는 이벤트가 아니라 꾸준한 노력들이 작동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좋은 식습관 덕분이지 어떤 날 삼계탕과 같은 건강식을 먹었다고 하여 갑자기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자신이 성공으로 다다른 이유는
총체적으로 좋은습관을 보여하여 자신의 환경을 바꾸어나가고 마인드를 바꾸어 나가다보니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활동인 것이다.

좋은 공부법이라는 것은 결국은 '소프트웨어', '운영체제'정도로 이해하면 좋겠다. 아무리 좋은 운영체제가 나왔다 하더라도 하드웨어가 좋아야 잘 동작한다. cpu,RAM,하드등을 비롯한 하드웨어가 성능이 좋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운영체제라 하더라도 돌아가지 않는다 .

이러한 하드웨어는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진 자신만의 환경이라고 말하고 싶다.

즉, 좋은 공부법을 갖추려면 내 몸이 모두가 알고 있는 공부잘하는 방법에 대한 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에 그것이 안되어 있다면 이제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그것을 위한 땀을 흘려야 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당장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때문에 잘 안되는지 찾아야 한다. 자신의 능력의 발전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필자는 어려서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를 잘 못했다. 그래서 늘 베개를 앞에 끼고 누워서 하는 공부가 많았다는데, 부모님들께서는 늘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고 혼을 내셨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성적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아마도 더 좋은 환경을 찾아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따라서 보이는 모습에서 좋다,나쁘다를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자신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무엇인가를 찾아보고 그 저해요소보다는 나은 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무작정 남이 했다고 하여 혹은 서울대 간 사람이 한 방법이라고 하여 따라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공부법도 하나의 처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약이 다르듯 공부법의 처방도 사람의 습관과 몸에 따라서 달라야 한다.

따라서 내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분석해보자. 그리고 그 습관과 행동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성공을 이루기에 무엇이 부족한지 찾아보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쉽게 이야기를 하면 눈이 많이 오는날이 되었다.
내 승용차를 가지고 밖에 나가서 운전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걱정되는가?
바로 미끄러짐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체인을 타이어에 채우는 일이다.
하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해본적도 없고...
그렇다면 인터넷을 뒤지던, 사람을 찾아서 물어보든지해서 결국은 체인을 채워야 나가서 미끄러짐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귀찮거나 혹은 물어볼 사람을 찾지 못해서 그냥 나갔다고 하면 결국은 미끄러지져서 사고나 나거나 운좋게 그냥 운전할 수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앞으로 계속 그렇게 다니면 언젠가 사고 날 수 도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 오늘 하고 픈 이야기가 있다.
성공했다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하는 사람들중에는 위의 이야기처럼 체인을 하지 않고 다니다가 운좋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면 그것에 대한 구별이 더 쉽게 될 것이다.
잘되기 위해서 남의 방법을 찾는 보다는 나의 문제를 먼저 찾고 그것을 해결해 줄 방법과 사람을 찾는것을 권한다.

(주) 자유자재 교육
박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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