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의 문제점에는 무엇이 있는가? (자유자재칼럼 박중희)
prologue
이글을 보고 사교육만 옹호한다. 자기들은 문제가 없다는 글을 썼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고 비판하고 말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 시간에도 많은 사교육자들은 자신의 '생업'으로 삼아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대가 '악'으로 규정하여 아무리 억압하고 무시하여도 '무쏘의 뿔'처럼 묵묵히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성장시키는 생각있고 사려깊은 진정한 교육을 하는 사교육자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이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사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사교육의 문제점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사교육의 문제점을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일단 연구자적인 입장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한사협'- ((사)한국 사교육 연구협의회의 박명희 회장의 말을 통하여 사교육의 문제점을 2가지를 먼저 이야기 해보자.)
"사교육은 구성의 모순을 발생 시킨다."
한마디로 이야기를 하면 개인이 기대하는 수익의 합과 국가가 기대하는 수익의 합이 다르다는 것이다. 교육을 받은 사람이 인적자본이 축적되어 사회에 기여를 해야 하는 것이다. 사적 수익과 사회적 수익의 공통이 되는 교집합이 넓을 수록 좋은데 사교육은 개인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에 치중되어 있다보니 국가에서는 소비산업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즉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 것이다. 사교육을 받으면 개인의 능력이 좋아지고 개인만 성공한다는 것이다.
. 최근에 공인중계사합격'에듀윌'하면서 광고하는 것을 보면 그것도 사교육이다. 그런데 그 사교육은 국가지원금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인중계사가 많아지면 국가가 발전하는 것인가??????이러한 부분도 생각해보고 고민해봐야 할 것들이다. . 입시사교육은 아무리 좋게 치장을 해도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사교육이 정치인들이 주장하는것과는 상당한 부분에서 사실과 다르며 그들은 현장에서 너무 멀리 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
교육을 위한 정치를 해야할 사람들이 정치를 위한 교육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래서 개인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이 되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이에 사교육자와 사교육공급자들은 할 수 있다면 자신들의 생업과 사업을 통해 이 사회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무(CSR)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하여 사교육이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되면 좋겠다.
'사교육은 교육에 대한 부(富)의 중립성을 위배'
교육의 근본적인 목적은 '인간을 더 인간답게'만드는 것이다. 국가는 교육을 통하여 계층간 이동이 가능하게하고 국가의 경쟁령을 강화하고자 한다. 그래서 공교육을 통하여 교육의 평등성이 위배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 입자에서 국가는 사교육이 소득분위별 사교육격차가 생기고 있고, 계층간의 이동을 방해하며 사회적으로 양극화를 심화시킨다고 보는 것이다.
즉 돈이 많으면 그것을 이용하여 더 많은 교육을 받고 그것을 통해서 사회적이 우위를 점하다 보니 사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은 기회를 얻지 못하는 단점이 생기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녀의 양육권이 있고, 능력이 허락하는 한 사교육을 통해서 자녀의 학습능력을 최대한 극대화 하려고 추구할 수 밖에 없다.
왜 그럴까? 바로 대한민국이 학벌중심사회라는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대학은 서열화되어 있고 어느 대학을 가느냐가 취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사교육을 통하여 복잡하고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것들을 사교육자가 만들어낸 것은 아니지만 깊이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잊어서는 안된다. 자칫하면 이러한 구조속에서 양심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사교육자와 사교육공급자는 명예롭게 교육서비스업을 해야 하는 것이다.
명예는 밖으로 나타난 양심이며, 양심은 내부에 깃든 명예다
쇼헨하우어
사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해해야 할 것 !
사교육은 현상이다. 사회의 구조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현상이다. 아무리 그림자를 없애려고 해도 햇빛이 없어지거나 본체가 없어지지 않는한 그림자는 항상 존재한다. 태양이 높게 떠있어도 그림자가 작아질 뿐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회적인 모순부터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 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들은 사회적인 복지를 바꾸고 그 어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할 기회가 열려 있는 '다경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공교육에서 조차 '단일화된 경로'- 특목고-명문대-일류기업 이라는 코스를 살아가도록 강요해서는 안된다.
부모로서도 사교육을 불안심리로 해서는 안된다. 옆집 엄마가 한다고해서 해서는 안되며 필요한 것을 해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학교교육을 너무 불신하지 않았으면 한다. 사실 어떤 부모가 학교교육의 현장에서 제대로 교육을 하는 것을 보았는가? 현장에서 보면 쉽지 않은 교사의 삶을 좀 더 살펴보면 마음이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인간갑게 만드는 교육에 집중을 해야 하는 학교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면 담임선생에게 찾아가서 '왜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는지 물어보고, 잘 관리해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전에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학교선생님들은 '받아쓰기'등을 시험보고 성적이 나쁘면 나머지 공부라도 시켜서 학습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 지금은 그런 방식은 아니겠지만 선생님은 학생의 공부와 학습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경우 부모님들에게 미안해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사교육도 마찬가지고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지원과 다자녀에 대한 지원, 그리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등 사교육 공급자들의 사회적 공헌활동을 하여 사교육 기업으로서 '교육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 갈등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산업으로서 교육서비스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을 구성하고 교육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하여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한 시대이다.
자유자재 교육칼럼
박중희
댓글
댓글 쓰기